전체 글648 패션 피플 장소: 회담장 레드카펫. 등장인물: 트럼프, 김정은.트럼프: (김정은의 인민복을 흘끔 보며) "어이 위원장, 오늘 옷차림이 좀 올드한데? 내 명품 레드 넥타이 보이지? 이게 진정한 성공의 상징이야. 자네 옷은 호주머니가 너무 많아서 꼭 낚시터 가는 아저씨 같아."김정은: (콧방귀를 뀌며) "허! 뭘 모르는 소리. 이 호주머니 하나하나에 뭐가 들어있는 줄 알고 까부는가?"트럼프: (흠칫하며) "뭐... 뭔데? 설마 거기에 미사일 스위치라도 들어있는 거야?!"김정은: (주머니에서 슬그머니 무언가를 꺼내며) "첫 번째 주머니엔 초코파이, 두 번째엔 평양냉면 식초, 세 번째엔 영감탱이 줄 선물이다!"트럼프: (손에 쥐여준 걸 보고 눈이 휘둥그레지며) "아니, 이건... 노란색 주황색 머리빗?!"김정은: "바람 .. 2026. 10. 19. 깜박깜박 장소: 시골 구멍가게 앞. 등장인물: 할머니, 할아버지.할머니: 여보, 슈퍼 가서 두부 한 모만 사와요. 깜박하지 말고 꼭 '두부'라고 외우면서 가고.할아버지: 내가 애요? 두부 하나 못 사올까 봐!(5분 후, 할아버지가 봉지를 들고 돌아온다)할아버지: 옛다! 신라면 한 봉지!할머니: 거 봐, 내가 깜박할 줄 알았어! 내가 사오라는 건 신라면이 아니라 삼양라면이었잖아!오늘 하루도 크게 한 번 웃고 힘내기를 바란다. 2026. 10. 19. 생전 처음으로 대형마트에간 봉구할아버지 화려한 마트를 신기하게 구경하던 봉구 아저씨는 벽면에 놓인 네모난 쇠상자 앞에 멈춰 섰다. 그 상자는 바로 엘리베이터였다.마침 허리가 굽고 주름이 가득한 할머니 한 분이 지팡이를 짚으며 꼬질꼬질한 차림으로 그 상자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. 문이 스르륵 닫히더니 위쪽에 있는 숫자가 1, 2, 3으로 바뀌며 띵 소리가 났다.봉구 아저씨는 신기해서 상자 앞을 계속 서성였다.잠시 후 다시 띵 소리가 나면서 문이 열렸다. 그런데 그 안에서 화려한 옷을 입고 화장도 예쁘게 한 20대 젊은 여성이 걸어 나오는 것이었다.그 모습을 본 봉구 아저씨는 눈이 쟁반만 해져서 무릎을 팍 치며 외쳤다.아니, 저 상자에 들어가기만 하면 사람이 싹 바뀌어서 나오는구나!그리고는 곧장 집으로 허겁지겁 달려가 아내의 손을 낚아채며 말했다... 2026. 10. 16.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의 복덕방. 김영감이 최신 스마트폰을 들고 씩씩거리며 복덕방으로 들어온다.김영감: 박씨, 이 전화기 속에 악마가 들어있네! 밭에서 혼잣말로 "아이고 비빔밥 먹고 싶다" 했더니, 기계 속 여자가 "근처 비빔밥집이 3곳 있습니다" 이러는 거야!박씨: 오, 똑똑하네!김영감: 뭐가 똑똑해! 소름이 돋아서 "너 지금 나 감시하냐? 경찰에 신고한다!" 했더니, 이놈이 진짜로 112에 전화를 걸어버리더라고!박씨: (비웃으며) 쯧쯧, 기계는 예의 바르게 대해야지. 이리 내봐.박씨가 전화기를 빼앗아 들고 마이크에 대고 진지하게 말한다.박씨: 여보세요 인공지능 선생, 내 친구가 몰라서 그랬으니 이번만 너그럽게 봐주게나.스마트폰: 죄송합니다. 다시 한번 말씀해 주세요.박씨: (버럭 화를 내며) 이 사람이 진짜! 내가 아쉬운 소리까지 했.. 2026. 10. 15. 이전 1 2 3 4 ··· 162 다음